2005년 개원이래로 이손요양병원은 설립 당시부터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존엄케어, 4무 2탈 등의 운동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 여러각도에서 환자들의 진정한 존엄을 생각하며, 전인치료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와 같은 노력들을 현장에서 잘 수행하고 정착화 시키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정책과 보건의료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손요양병원에서는 다가올 의료환경 급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1년 9월에 이손의료경영연구소를 개설하였다.
의료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현장에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요양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요양병원을 바라보는 정부와 사회의 부정적 시각과 여론을 개선해 나가기 위함이다. 아직까지 요양병원에 대한 인식 및 신뢰도는 타 기관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이슈가 되는 현안 조사를 통하여 올바른 요양병원 의료환경이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이론적 지식과 현장의견을 접목시켜 더 나은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
이손의료경영연구소에서는 현재 손덕현 병원장이 직접 연구소장을 맡아 요양기관 및 병원 현황, 보건의료정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실무협의체 토론회 개최, 업무의 시스템 및 매뉴얼화, Humanitude 접목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