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손소식

[경상일보, 울산종합일보, 울산매일] 이손요양병원, 임직원 150명 천사계좌 가입소식 전해

2016.01.12
  울주군 이손요양병원 임직원 150명 천사계좌 가입자율적 기부신청에 674계좌 개설
삼남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착한가게로도 가입해 기부 실천
 
▲ 이손요양병원 임직원 150명은 11일 병원 내에서 천사계좌 가입식을 가졌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이 올해 처음으로 천사계좌에 가입했다.

이손요양병원 임직원 150명은 11일 병원 내에서 천사계좌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손덕현 병원장과 신장열 울주군수, 직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이손요양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기부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150명의직원이 674계좌를 개설했다.

천사계좌는 소액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본보와 울산공동모금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3계좌(1004원×3계좌)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울주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천사계좌’를 알려 기부문화를 퍼뜨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손요양병원이 천사계좌를 통해 모은 성금은 울주군 삼남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손요양병원은 울산공동모금회 착한가게 500호점으로 가입해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손덕현 병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며 “삼남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나눔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손요양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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